원세미콘의 DDR5 2세대 5600Mbps RCD 칩. <이미지=원세미콘>
원세미콘이 DDR5 2세대 5600Mbps 고속 신호전달 칩(RCD) 개발, 퀄 테스트를과했다고 8일 밝혔다.
RCD 칩은 서버용 D램 모듈 구동에 필수적인 시스템 반도체다. 원세미콘은 DDR5 2세대 5600Mbps RCD 칩이 지난 8월 국내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최종 평가에 통과했다고 강조했다. 또 미국 메이저 CPU 제조업체에서 제품 인증 승인이 완료됐으며, 타 CPU 업체에서도 제품 인증 검증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회사는 올해 4분기부터 DDR5 2세대 5600Mbps RCD 칩을 양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창현 원세미콘 대표는 "원세미콘은 메모리용 고속 신호처리 기술을 핵심역량으로, 메모리 연관된 제품들의 다양화를 진행 중이며, 차세대 고속제품과 HBM 솔루션, 그리고 AI-CHIP 개발 등 다각화를 착실히 준비하여, 2030년에는 세계 최고수준의 팹리스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